a special kind of gift.

I ran and ran just so I can touch the moon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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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마에 난 흉터를 묻자 넌
지붕에 올라갔다가
별에 부딪친 상처라고 했다

어떤 날은 내가 사다리를 타고
그 별로 올라가곤 했다
내가 시인의 방식으로 사랑한다고
넌 불평을 했다
희망 없는 날을 견디기 위해서라고
난 다만 말을 하고 싶었다

어떤 날은 그리움이 너무 커서
신문처럼 접을 수도 없었다

누가 그걸 옛 수첩에다 적어놓은 것일까
그 지붕 위의 
별들처럼
어떤 것이 그리울수록 그리운만큼
거리를 갖고 그냥 바라봐야 한다는 걸

류시화-첫사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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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생각하면
꽁꽁 언 네 마음에 싹이 돋는다 했지
한 술 더 떠,나는 꽃까지 피었다 했어
네 생각하다 보니
수없는 꽃이 지고 그리움만 열렸는데
내 마음 받아 줄 너는
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지

윤보영-첫사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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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사중인 골목길
접근 금지 팻말이 놓여 있다
시멘트 포장을 하고 빙 둘러 줄을 쳐 놓았다
굳어지기 직전,누군가 그 선을 넘어와 
한 발을 찍고 지나갔다
너였다

문숙-첫사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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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ce you have feelings for someone, it will always be there. You may not like them anymore, but you’ll still car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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